네이버가 최근 불거진 드루킹 댓글 조작에 대응하기 위한 댓글 정책 개편안을 25일 네이버 다이어리를 통해 발표했다. 네이버는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를 50개로 제한하고,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도 3개로 제한하는 등 관련 조치를 이날부터 곧바로 적용한다.
네이버는 먼저, 24시간 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를 50개로 제한한다. 그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이날부터 동일한 댓글에 대해선 기존과 같이 한 번의 공감·비공감만 가능하다.
또, 하나의 계정으로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를 3개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동일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댓글 작성 한도가 최대 20개였다.연속적으로 댓글을 작성할 때는 댓글 작성 간격을 기존 10초에서 60초로 확대하고, 연속 공감·비공감 클릭 시에도 10초의 간격을 두도록 개편한다.
네이버는 먼저, 24시간 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를 50개로 제한한다. 그동안 하나의 계정으로 클릭할 수 있는 ‘공감·비공감’ 수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았으나, 이날부터 동일한 댓글에 대해선 기존과 같이 한 번의 공감·비공감만 가능하다.
또, 하나의 계정으로 동일한 기사에 작성할 수 있는 댓글 수를 3개로 제한했다. 기존에는 동일한 기사에 달 수 있는 댓글 작성 한도가 최대 20개였다.연속적으로 댓글을 작성할 때는 댓글 작성 간격을 기존 10초에서 60초로 확대하고, 연속 공감·비공감 클릭 시에도 10초의 간격을 두도록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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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25/20180425082113234626.jpg)
특히 네이버는 댓글 정렬 방식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와 문제점, 개선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히면서 이르면 5월 중순에 댓글 정렬 방식을 최신순으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댓글 어뷰징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에 기반한 이용자의 로그인 패턴 학습 및 추가 인증 요구 △일반 이용자의 사용 가능성이 낮은 클라우드 서버를 통한 IP 접근 차단 △기계적 어뷰징 의심 ID에 대한 차단 등 다양한 기술적 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네이버는 정치권에서 요구가 쏟아지는 댓글 실명제와 관련 "뉴스 댓글 서비스를 운영해 온 지난 14년 동안 인터넷 실명제 적용 등 다양한 실험을 했으나, 실명제는 도입된 지 5년 만에 위헌 판결을 받아 실패 사례로 남게 됐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