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천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20억 원대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인천 서구 가좌동 통일공단 내 화학물질 처리공장에서 일어난 화재로 연면적 285.55㎡ 규모의 공장 2곳을 비롯해 인근 8개 업체 공장 9곳이 불에 탔다. 재산 피해액만 23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 규모가 큰 탓에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인천뿐 아니라 인접 지역 소방 인력 장비 모두 동원)'를 발령해 진화 작업에 나섰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관 수만 830여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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