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최근 관내 지역범죄피해자 센터 등 유관기관과 손 잡고 범죄 피해자를 위한 힐링팜 운영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시는 호암텃밭공원 일부를 힐링팜 부지로 제공, 텃밭교육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안양지역범죄피해자센터는 전반적 힐링팜 운영을 총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3∼27일까지 (예비)스타트업을 위한 SNS 마케팅 완전 정복 과정도 연다.
이번 과정은 SNS 컨텐츠 작성을 위한 마케팅 글쓰기, 스타트업을 위한 브랜딩, 포털 구조·블로그 운영전략,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및 타겟 마케팅, 유튜브와 구글 애널리틱스를 활용한 성과분석까지 총 30시간의 강의로 구성됐다.
오는 27일에는 예비창업자나 초기 창업가에게 필수적인 공공입찰 진입 전략과 정부지원사업 이해 과정이 일반인 공개강좌로 열릴 예정이여서 주목되고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으며, 25명 내외의 수강생을 선발하되, 80% 이상 출석할 경우 수료로 인정된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SNS 등 디지털 미디어가 소비자의 구매결정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되어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의 경우 SNS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관심 있는 초기 기업이나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