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기업여신 심사시스템 고도화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기업여신 심사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마무리해 업무에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

고도화된 기업여신 심사시스템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해 부실징후를 사전에 예측하고 소액 신청 건을 대상으로 심사프로세스를 단순화는 등 일선 직원들의 기업여신 심사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고도화로 개발된 '신호등 모형'은 재무정보, 시장정보, 산업예측 등 다차원적인 정보를 취합해 기업체의 부실징후를 Green(정상), Yellow(유의), Red(제한) 등급으로 사전 예측한다.

기업고객의 여신 심사에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를 통합화고 지표화한 기업정보 '대시보드'를 구축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한 ‘마케팅 맵’으로 지역별로 차별화된 기업분석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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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여신에 대해서는 간편심사를 도입해 심사시간이 단축, 고객에게 신속한 자금지원이 가능해졌다.

이재선 여신기획부장은 "기업여신 심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여신심사능력을 강화하고 심사시간을 단축해 우량 기업여신을 확대하는 등 사용자와 고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