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 섬기는 정치인 되도록 노력할 것” 文정부 1기 장관 첫 사표…8개월 단명장관 이름 올려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연합뉴스]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사표를 제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을 방문해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오늘 아침 사직원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공직선거법 상 선거일 90일 전인 15일까지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김 장관은 “앞으로 전남도민을 섬기는 한 사람의 정치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해남군, 전남권 국립의대 설립 위한 대학통합 합의'환영'김영록 지사 "양 대학 통합·통합의대 합의 역사적 쾌거"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중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건 김 장관이 처음이다. 이로써 김 장관은 8개월 만에 장관직에 물러난 ‘단명 장관’이 됐다. 김 장관은 전남 완도 출신이다. 전남도 행정부지사, 18~19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지방선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현상철 hsc329@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