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의 안전·건강 의식 강화 및 자긍심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3월 12~13일, 15~16일 시청 온누리에서 통합소양교육을 한다.
요일별로 훌라춤, 난타, 실버태권도 공연도 열린다.
성남시청서 열리는 소양 교육은 학교·지하철 안전지킴이 등의 공익형 일자리 참여자 2400명이 참여한다.
제과 제빵사, 택배기사 등의 1887명 시장형 일자리 참여자는 각 사업장에서 일정별로 소양 교육을 한다.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118억원(국·도비 62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12월 말까지 분야별 100여개 사업단에서 각자 적성에 맞는 일을 하며, 월 30시간 이상 근무에 27만원을 받는 조건이다.
한편 시는 또 40억원 규모의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자체 시행해 3000여 명 어르신에게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