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하여, 인천지역 30~40층의 긍정평가가 80% 중후반, 화이트칼라층에서는 90%가 넘는 압도적으로 높은 긍정평가가 나타났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72.4%)는 연령별로 20대(82.0%)와 30대(86.6%) 그리고 40대(87.1%), 직업별로 화이트칼라(90.7%)와 학생(82.2%), 정치이념성향별로 중도층(76.1%)와 진보층(92.2%), 최종학력 대재 이상(79.7%),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80.3%),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93.7%)과 정의당 지지층(96.3%)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국정운영 부정평가(23.5%)는 60세 이상(47.5%), 직업별로 자영업(35.4%)과 가정주부(30.4%) 그리고 무직/기타(34.8%),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54.9%), 최종학력 중졸 이하(41.5%),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37.4%), 지지정당별로 자유한국당 지지층(81.8%)과 바른미래당 지지층(49.6%) 그리고 무당층(32.2%)에서 다소 높게 나타났다.
민주평화당 0.5%“)
인천시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54.0%로 1위를 차지하였다. 자유한국당은 14.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정의당이 6.6%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쳐진 바른미래당이 5.9%, 국민의당에서 분리된 민주평화당은 0.5%에 불과했으며, 모름/무응답은 2.0%, ‘지지하는 정당이 없음’은 15.0%였다.
더불어민주당(54.0%)은 연령별로 20대(58.6%)와 30대(62.0%) 그리고 40대(64.2%), 직업별로 화이트칼라(64.1%), 정치이념성향별로 진보층(75.1%), 최종학력 대재 이상(59.9%), 가구소득 500만원 이상(64.1%), 국정운영 긍정평가층(69.9%)에서 높게 나타났다.
자유한국당(14.5%)은 연령별로 60세 이상(36.6%), 직업별로 자영업(21.8%)과 가정주부(25.4%), 정치이념성향별로 보수층(40.3%), 최종학력 중졸 이하(35.8%), 최종학력 중졸 이하(35.8%), 가구소득 200만원 미만(30.6%), 국정운영 부정평가층(50.3%)에서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방법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지방선거 기획특집 ‘주요 격전지 여론조사’로 인천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2월 26~27일 양일간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인천화 가상번호(안심번호)(78.5%)와 유선전화(RDD/21.5%)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수준이며, 응답률은 14.3%(유선전화면접 9.7%, 무선전화면접 16.5%)다.
2018년 1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