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스타 영상] 위키미키 ‘버터플라이’,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2018-02-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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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그룹 위키미키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 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쇼케이스에서 타이틀 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018.2.21 jin90@yna.co.kr/2018-02-21 15:03:45/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위키미키가 선공개곡 '버터플라이'를 위해 수화를 연습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위키미키(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 두 번째 미니앨범 'Lucky'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위키미키는 수화로 꾸민 안무가 돋보이는 선공개곡 '버터플라이' 무대로 이목을 끌었다

위키미키는 "영화 '국가대표' OST로 많이 사랑받은 곡을, 저희의 색깔로 편곡했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열심히 경기에 임하시는 국가대표 분들, 그리고 국민들께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키미키는 "수화는 한 달 정도 연습했다. 처음 '버터플라이'를 받았을 때부터 수화 선생님께 배우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설명했다.

어리석은 세상은 너를 몰라
누에 속에 감춰진 너를 못 봐
나는 알아 내겐 보여
그토록 찬란한 너의 날개

겁내지 마 할 수 있어
뜨겁게 꿈틀거리는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꺾여버린 꽃처럼 아플 때도
쓰러진 나무처럼 초라해도
너를 믿어 나를 믿어
우리는 서로를 믿고 있어

심장의 소릴 느껴봐
힘겹게 접어 놓았던
날개를 펴 날아올라 세상 위로

벅차도록 아름다운 그대여
이 세상이 차갑게 등을 보여도
눈부신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태양처럼 빛을 내는 그대여
이 세상이 거칠게 막아서도
빛나는 사람아 난 너를 사랑해
널 세상이 볼 수 있게 날아 저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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