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가 베트남 호치민의 대형 쇼핑몰인 ‘반한 쇼핑몰(Vanhanh shopping Mall)’에 아가방갤러리 3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016년 본격적인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2년 만에 매장을 3개까지 확장했다. 3호점이 위치한 ‘반한 쇼핑몰’은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호치민 주거밀집 지역인 10군에서 가장 규모가 큰 쇼핑몰이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베트남 현지 유통분야 선두 업체인 ‘사이공 쿱(Saigon Coop)’ 그룹과 파트너십을 맺고 적극적인 시장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베트남 3호점은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출산 용품부터 유아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