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고속은 설 연휴 기간 임시버스를 증편 운행 한다고 12일 밝혔다.
설 연휴 전날인 14일부터 19일까지 고속버스를 3470회, 직행버스는 980회 증회 운행한다. 이는 평시 대비 고속버스는 일 평균 560회, 직행버스는 160회 증회 운행하는 것이다.
사고, 고객불만, 도중고장 방지를 위해 설 특송 활동지침을 마련하고 고객 수송에 만전을 기한다고 금호고속은 설명했다.
현재 광주·전남권을 운행하는 금호고속의 모든 노선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앱에서 실시간으로 예매할 수 있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연휴기간 버스 이용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증회 운행을 결정했다"며 "귀성·귀경길에 오르는 고객들의 원활한 고향 방문을 위해 안전운행과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