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운영

2018-02-1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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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제작한 버스, 초등학교 방문해 환경 교육

수원시가 초등학교를 찾아가 3~4학년을 대상으로 생태·환경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 버스 내부 모습(윗 사진)과 버스 외관. [사진=수원시 제공]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체험 중심 환경교육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한 버스(이동 환경교실)에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버스를 타고 초등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체험 도구가 있는 버스 안에서 ‘숲·산림·물·하천·습지’ 등을 주제로 환경 교육을 한다. 교육은 버스 밖에서도 이뤄진다.

교육은 버스 내부 체험프로그램(40분)과 외부 프로그램(40분)으로 이뤄진다. 버스 안에서는 ‘수원청개구리의 고향’·‘더불어 사는 수원의 동·식물’·‘더불어 사는 착한 실천’ 등 9개 주제 11개 체험 프로그램을, 버스 외부(교실·운동장)에서는 ‘더불어 사는 숲’·‘수원의 자연환경’·‘우리들의 착한 실천’ 등 5개 주제 10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3~6월, 9~11월 화·목요일에 운영한다. 대부분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지만, 수원시에서 열리는 환경행사도 찾아가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등학교에서 100회(3000명), 환경행사에서 10회 운영할 계획이다. 2월과 6월에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환경정책과(031-228-289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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