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중국 심양 사범대에 '헬스케어 선도인력 양성' 운영

2018-02-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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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20일까지 11명의 재학생이 약 한 달간 중국 심양 사범대학교에서 중국어 생활용어(3주), 중국 의학용어(1주), 주말 중국 문화체험 등의 '중국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영산대학교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간호학과는 의료시장 개방화에 따른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와이즈유 간호학과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20일까지 11명의 재학생이 약 한 달간 중국 심양 사범대학교에서 중국어 생활용어(3주), 중국 의학용어(1주), 주말 중국 문화체험 등의 '중국 의료관광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의료시장 개방화에 따르는 외국계 병원 유치와 의료관광사업 활성화에 발맞춰 간호학과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와이즈유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의료 관광 인력에 대응코자 중국어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인력 양성이 주된 목적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가한 문소연 학생은 "실제 중국어를 사용하는 환경이기 때문에 매우 유익했고 시간이 갈수록 중국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보건의료 현장에서 중국 의료관광인력을 만났을 때 긴장하거나 두려움 없이 접근하여 우수한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을 마련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미정 교수(간호학과)는 "와이즈유 간호학과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심양 사범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동계방학 동안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번 높은 만족감을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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