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시대 전통한옥으로 솟을대문,중문,곁문, 사랑채,아채등 14개동의 건물과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으며, 다도체험과 전통혼례,전통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사진=경남도청제공]
경남도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부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관광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등 다양한 볼거리 35선, 12일 추천했다.
도가 권역별로 추천한 설 연휴 관광지는 고향 경남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케이블·루지·모노레일·짚라인 등 관광레포츠와 즐길 거리 35개 소는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줄 추천 관광지로 손꼽힌다.
또한 ‘통도사(양산)’와 ‘함안박물관&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다녀온다면 명절 후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하동 금오산 어드벤처(짚와이어) 남해안 일원에서 가장 높은 금오산(해발 849m)에서 출발해 한려해상의 절경을 바라보며 하늘을 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사진=경남도청제공]
서부권에서는 한려해상의 절경을 바라보며 하늘은 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하동금오산 짚와이어’, 고향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진주성’, ‘의병박물관(의령)’과 온 가족이 함께 걸을 수 있는 ‘진주 에나길’, ‘최참판댁(하동)’, ‘상림공원(함양)’이 있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청와대 세트장’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개평한옥마을(함안)’과 ‘동의보감촌(산청)’에서는 설을 맞아 기 체험을 비롯한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남부권에서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통영루지’,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통영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삼도수군통제영(통영)’에서 운영하는 연 만들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비토섬(사천)’, 대나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맹종죽테마공원(거제)’, 멋진 풍광을 자랑하는 ‘매미성(거제)’, 국내 최장 미끄럼틀이 있는 ‘당항포관광지(고성)’와 다양한 공룡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상족암군립공원&고성공룡박물관’도 정상 운영된다.
또한, ‘원예예술촌(남해)’에서는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린 정원과 편백림 ‘갈모봉 삼림욕장(고성)’에서는 온 가족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월에 개장 예정인 ‘사천바다케이블카’와 국내 최장 ‘거제관광모레일’도 경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주요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기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고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명절에 가족과 함께 경남의 명소들을 많이 둘러보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