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 주택에서 조부모와 손자 등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주택에서 A(78)씨와 그의 아내(71) B씨, 손자(24) C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유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구급대는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모두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일러 배관에서 새어 나온 연기가 집안으로 흘러들어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관련기사김한일, 중국에서 활동하던 젊은 가수 "27세 나이로 요절" #사망 #질식사 #전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