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 광역유치장 화재발생 대비 비상훈련 실시

2018-02-08 10:40
  • 글자크기 설정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일 서내 광역유치장에서 실시한 화재발생 대비 비상훈련(FTX)에서 경찰관들이 소방관으로부터 소화기 사용방법을 배우고 있다.[사진=의정부경찰서 제공]


경기 의정부경찰서(서장 오상택)는 지난 7일 서내 피의자 구금시설인 광역유치장에서 화재발생 대비 비상훈련(FTX)을 실시했다.

최근 밀양 세종병원, 제천 스포츠센터의 화재사고가 사회적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화재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광역유치장을 대상으로 훈련을 실시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 아래 동원자별 임무숙지와 수용자 대피,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실제상황에 맞게 모의훈련을 강화, 화재발생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 할 것"이라며 "비상시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모의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경찰서 내 광역유치장은 연 5000여명을 수용하는 구금시설로, 화재 초기대응과 예방활동이 필요한 시설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