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보령시에 따르면 시는 정원춘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과 집행·자금 지원반, 사업추진반을 구성해 부서별 보조·시설·경상예산을 세부적으로 구분한 뒤 각 시기에 맞게 집행토록 독려키로 했다. 대규모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부서와 지원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신속 집행키로 했다.
특히 신속집행 실적을 부서장에 대한 직무성과에 반영, 우수부서 포상 및 부진 부서 재정 페널티 적용을 시행함으로써 강력하게 집행을 유도한다. 공사부분에서는 실시설계의 조기 완료, 계약심사 입찰 등 사전행정 절차 이행으로 해빙과 동시에 착공토록 조치했다.
또 중증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제품, 여성·장애인 기업과 지역 기업의 물품을 우선구매토록 촉진해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갖춰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