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1.2억 상당 백미 기증 '20년째 선행'

2018-02-0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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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생계 유지 어려운 복지 사각 지대 이웃 위해 20년째 꾸준한 기부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에이스경암 이사장 ]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에이스경암 이사장은 구정 명절을 맞이해 백미 10kg 5942포(약 1억 20000만원 상당)를 경기도 성남시와 이천시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기증한 백미는 성남시 관내 총 4492세대와 이천시 1450세대 등 총 5942 세대의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난 20년 동안의 지속적인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꾸준히 이웃을 위해 선행을 하시는 큰 뜻을 이어받아 지역민들의 복지에 책임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안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독거노인 비중이 전체 노인 인구 중 20%에 달한다고 들었다. 노령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기본적인 복지 제도 마련도 중요하지만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안 이사장은 1999년부터 20년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가 정신을 실천하고자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정 등 불우한 이웃을 위해 백미를 기증해 왔다. 또, 지난 25년간 불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및 경로당도 운영하며 이웃을 돌아보는 나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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