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인천시당,'최저임금 119 운동본부'만들어 각종 꼼수에 적극 대처한다

2018-01-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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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인천시청서 기자회견 갖고 최저임금 개악 규탄

최저임금 문제를 둘러싸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여러문제 해결을 위해 민중당 인천시당이 발벗고 나섰다.

민중당 인천시당은 3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 119운동본부를 발족해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를 시도하는 각종 움직임을 막아내기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민중당 인천시당이 3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저임금 119운동본부' 발족을 밝히고 있다.[사진=아주경제]


민중당은 ‘최저임금 119운동본부’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최저임금 위반사례를 수집하는것과 더불어 실질적으로 개선·시정하는 활동을 벌인다는 것이다.
아울러 위반사례를 신고받으면 즉시 해당사업장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이와함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최근 논의되고 있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상여금을 포함시킨다든지 휴일근무 중복할증 폐지안등 정치권의 최저임금제도 개악시도에 대해서도 반대하며 비정규직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사회적 여론을 만드는데 노력할 것이라고도 했다.

◆최저임금 119운동본부 향후계획
△최저임금위반 사례 상담 및 대응
△최저임금 꼼수사업장 현장 출동 대응
△정기적인 최저임금 제대로 지키기 집중 캠페인
◆신고접수방법
△신고전화:070-5118-2119
△카톡플러스 친구:‘최저임금119센터’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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