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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우수한 독립영화를 발굴·지원하고, 우수한 영상문화 인력과 자원을 유입하기 위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의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지원작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뤘다.
2017년 장편 지원작인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가 내달 15~25일까지 열리는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포럼 부문은 세계적 명성을 지닌 감독의 신작과 함께 재능 있는 신인감독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영 부문이다.
아들이 죽으면서 살려낸 아이와 그 아이를 만난 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살아남은 아이>는 지난 2017년 10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국제평론가협회상을 수상했고, 12월에는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베를린국제영화제 뿐 아니라 완성도 높은 연출과 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로 빌뉴스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세계 각국의 국제영화제 초청도 이어지고 있어,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의 선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재단은 이러한 성과들을 통해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에 대한 관심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앞으로 더 많은 우수한 작품을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