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미국과 홍콩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
16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미국 주식시장에 연동되는 레버리지.인버스 ETF에 대한 온라인 매매수수료를 0.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레버리지 ETF 전용 주문화면을 개발해 더욱 특화된 매매 편의성을 제공한다.
최광순 글로벌영업본부장은 "레버리지 및 인버스ETF는 단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기 때문에 부담을 줄이고자 수수료를 인하하게 됐다"며 "다만 일간 변동률에 따라 레버리지가 연동되는 만큼 투자 기간 전체에 대한 누적 수익율과는 다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