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스토크와의 홈 경기에서 안토니오 발렌시아와 앙토니 마르시알, 로멜루 루카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맨유는 7경기 무패(4승 3무)를 이어가며 승점 50점으로 2위를 지키며, 전날 리버풀에 첫 패배를 당한 선두 맨시티(승점 62)를 12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맨유 홈페이지를 통해 “전반전은 좋지 못했다. 스토크가 잘 극복해냈다. 우리가 멋진 선제골을 넣었지만 스토크가 견뎌냈다. 후반전이 전반전보다 나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발렌시아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선수다. 그가 골을 넣을 때는 멋지게 넣는다. 발렌시아 덕분에 언제나 행복하다”며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