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탄력근무제도 ‘퍼플타임제’ 시행...워라벨 문화 정착에 앞장

2018-01-0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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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가 2018년 새해를 맞아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워라벨((Work-Life Balance)’ 기업문화 정착에 두 팔을 걷었다.

8일 NHN엔터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탄력근문제도인 ‘퍼플타임제’를 시행해 왔다. 퍼플타임제는 오전 8시30분에서 10시30분 내 출근시간을 선택, 출근 이전 혹은 이른 퇴근 이후 시간을 육아, 자기계발 등 직원 본인과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새해부터는 임신한 직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허리받침쿠션과 발받침스툴, 전자파 차단 담요 등으로 구성된 ‘프리맘 서포트 키트’를 제공한다. 직원본인에게 주어지던 100만원 상당의 무료종합건강검진 혜택을 배우자, 자녀, (배우자)부모님 등 가족 2인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 자녀들에게 책가방, 운동화와 다양한 학용품세트로 구성된 입학선물패키지를,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직원자녀들에게는 교복비를 지원한다. 조·중·석식 및 야근자를 위한 간식 등 1일 4식도 무료로 제공한다.

NHN엔터는 리프레시 휴가 제도, 가족 무료상해보험 가입, 직장보육시설 및 휴양시설 운영, 만40세 이상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40+클럽’도 운영 중이다. 5월 가정의달 가족초청행사인 위패밀리(We Family) 개최 등 다채로운 복리후생 제도들이 눈에 띈다.

이해린 NHN엔터 피플&컬쳐팀장은 “탄력근무제도를 활용하는 직원이 50%에 달하는 등 직원들의 호응이 높고, 평일에도 취미나 자기계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직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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