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오늘 신년인사회 주재…정·재계 인사 참석

2018-01-0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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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사정에 따른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에 들어서고 있다. 문 대통령이 국회를 찾은 것은 지난 6월 헌정사상 처음으로 추경 시정연설 이후 두 번째다.[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사회 각계 인사들을 초청해 신년 인사회를 한다.

이날 정오께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신년 인사회에는 정계는 물론 경제계와 일반 국민이 초청됐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정당 원내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노회찬 원내대표가 참석한다.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총수 중에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구본준 LG부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온다.

아울러 5·18기념식 참가자, 초등학생, 정규직 전환자, 재래시장 상인 등 특별히 초청된 국민들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신년 인사회는 문 대통령의 인사와 특별영상 상영, 문화공연, 주요 인사의 신년인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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