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국코퍼레이션은 ICT미래연구소를 열고, 초대 통합기술위원장에 김성철 서울대학교 교수를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ICT미래연구소 개소식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한국코퍼레이션 본사에서 열렸다. 연구소는 선진화된 CRM 솔루션 개발과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선도를 위해 설립됐다.
김성철 통합기술위원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달로 단순반복 업무는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게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산업들이 많이 생겨날 것"이라며 "새로운 산업 대부분은 서비스와 연계될 것"이라고 밝혔다.
ICT 발달이 일상 생활을 바꿔나간다는 것이다. 또 그는 "한국코퍼레이션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때 그 기술의 최고 전문가가 누구인지 찾아 기술 이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조력자가 되겠다"며 "국내 시장에 머무르지 않고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