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지난 6월 개최된 파리국제에어쇼에서 인천관을 운영하면서 네덜란드 국립 항공우주연구센터(NLR) 측과 국제기술개발 및 연구소 유치에 대해 합의한 성과로 인천 항공산업의 기술혁신 인프라 및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인천시 등 4개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복합재 기반 항공부품제조기술과 혼합현실(MR) 기반 항공기 정비 가이던스 시스템, 증강현실(AR) 기반 지상 항공교통관제 시스템개발 등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하기로 했다.
권혁철 인천시항공과장은 “세계적 수준의 항공우주연구개발기관인 네덜란드 항공우주산업연구소(NLR)와의 공동연구개발 등을 통해 유럽 항공 산업 및 관련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은 물론, 지역 전략사업인 항공 산업의 기술혁신 인프라 구축 및 역량을 강화하여 인천 기업의 글로벌 항공산업 진출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