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재능 있는 초·중학생을 선발해 승마산업 핵심인력으로 발굴·육성하고자 수암동에 소재한 트리플밸리 승마장에서 유소년 승마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안산 트리플밸리 유소년 승마단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12명의 승마단원은 2018년 대한승마협회 등록 후 유소년 승마대회 참가, 각종 행사 시 시범승마, 말 산업 홍보 등 다양한 활동도 펼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안산 트리플밸리 유소년 승마단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정서함양은 물론 승마인구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말 산업 발전을 위해 학생승마체험, 농촌관광승마체험 등 다양한 시책추진에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