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문화와 예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서문예회관' 2020년 완공 목표

2017-12-0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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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문예회관 조감도]


서울 강서구가 가로공원로 문화의거리에 '강서문예회관'을 건립한다. 내년 착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이며 지역문화 핵심공간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7일 강서구(구청장 노현송)에 따르면, 현 강서문화센터가 시설 노후화 및 공간 협소로 문화시설 기능이 부족하다는 평이다. 이에 화곡동 지역의 문화예술 수요를 수용키 위해 강서문예회관을 짓는다.
동시에 가로공원로 문화의거리 연계방안 학술 연구용역도 벌여 이 일대를 문화예술 핵심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예회관은 지하 3층~지상 5층에 연면적 5500㎡ 규모다. 1층은 로비와 갤러리로, 2층에서는 문화강좌 및 교육 등이 이뤄진다.

3~4층에는 230석의 중규모 공연장이 들어선다. 콘서트, 음악회, 연극공연 등 다양하고 수준높은 문화공연 관람이 가능토록 최신 음향·무대·조명장치를 갖춘다. 전시실은 가변형 갤러리 시설로 꾸며진다.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 건립으로 화곡동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행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문화의거리와 연계해 지역문화 발전을 이루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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