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평창 롱패딩 3만벌 완판

2017-12-01 09:58
  • 글자크기 설정

마지막날도 밤샘 줄서기 추가 생산 없어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온라인 스토어 캡처]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30일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에비뉴엘, 부산본점, 대구점 등 4개 점포에서 '평창 롱패딩' 잔여 물량 3000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업체인 롯데백화점이 '평창 롱패딩'이란 이름을 붙여 주문 제작한 물량 3만벌이 모두 판매됐다.

롯데백화점은 마지막 3000벌을 잠실점 에비뉴엘에서만 판매하려 했으나 안전사고 방지와 다양한 고객에게 기회를 부여하고자 4개 점포에서 분산 판매했다.
롯데백화점은 자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등을 통해 잠실점에서 성인용 1500벌, 어린이용 200벌, 소공동 본점에서 약 900벌, 부산본점과 대구점에서 약 400벌을 판매한다고 공지했다. 판매 마지막 날에도 전날 부터 많은 인파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일부 소비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평창 롱패딩'을 추가 생산하도록 해달라는 청원을 하기도 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평창 롱패딩은 사전 주문을 통해 판매 시기와 가격을 정해둔 제품인 만큼 앞으로 추가 생산이 어렵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