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호주 맥주 판매 1위 기업인 라이온(LION)사와 ‘포엑스 골드(XXXX GOLD)’ 정식 수입 계약을 체결하고 1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포엑스 골드는 알코올 도수 3.5%로 풍부한 향과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 맥주다. 1990년대 호주 소비자들이 가벼운 맥주를 선호하면서 기존 포엑스보다 청량감을 높인 제품이다. 겉모양은 호주 퀸즈랜드의 태양을 모티브로 디자인해 금색을 주로 사용했다. 375㎖ 병과 500㎖ 캔 2가지로 출시하며 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나 편의점뿐만 아니라 음식점 등 유흥주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호주를 대표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다양한 포엑스 브랜드 중 가장 우리 입맛에 맞는 포엑스 골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트진로는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좋은 제품을 선별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7월 포엑스와 같은 제조사인 라이온사를 통해 ‘투이즈 엑스트라 드라이’ 제품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