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강연에서 박수용 교수는 ‘블록체인과 거래혁명’을 주제로, 블록체인의 정의와 핵심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박 교수는 “블록체인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신뢰의 기술”이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인터넷의 등장으로 생성된 다량의 디지털 정보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는 이른바 ‘혁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블록체인이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암호화 화폐이지만 비 금융권 분야에도 응용·확대되는 추세이고, 앞으로 인증·관리, 디지털 컨텐츠 소유권, 온라인 투표 등의 분야에 활발히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