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사’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사업을 소개하고 우수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알선을 맡고 있는 취업지원의 선봉으로, 현재 도내에는 620여명의 시·군 직업상담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군 직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은 민선 6기 경기도정의 핵심 목표인 ‘일자리 70만개 창출’의 최 일선에 있는 시·군 직업상담사들의 상담 및 업무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교육에서는 도내 31개 시·군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업상담사 32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상담기법(소통과 공감) 향상’ 등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다음 2차 역량강화교육은 오는 12월 4~5일 양일간 시·군 직업 상담사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부권역은 4일 고양 엠블호텔에서, 남부권은 5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리게 된다.
도 일자리재단은 이번 1~2차 교육을 완료한 후, 설문(만족도)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사들의 요구를 적극 반해여 2018년도 역량강화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찬 도 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역량을 갖춰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취업지원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업상담사들이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