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가 ‘글로벌 오픈 포토 콘테스트 2017-18’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인류의 삶을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며 풍요롭게 만들고자 하는 올림푸스의 비전을 사진을 통해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일탈 부문은 야외에서 만끽하는 기쁨과 자유, 발견의 즐거움을 표현하는 사진, 아트 부문은 자신만의 예술적 시각을 보여주는 창의적인 사진, 생명의 힘 부문은 살아 있는 모든 것의 생생한 순간을 담은 사진, 빛 부문은 즉흥적인 빛의 모습을 포착한 사진, 스토리 부문은 하나의 이미지에 모든 스토리가 담긴 사진, 따스한 연결고리 부문은 사랑과 평온을 표현한 사진을 촬영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내년 2월 26일까지 콘테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 올림푸스 카메라뿐만 아니라, 타사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응모 가능하다.
작품 심사에는 6명의 세계적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과 콘테스트의 권위를 더한다.
수상작은 내년 6월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총 79명에게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특히 대상 1명에게는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 Mark II'와 '12-40mm F2.8 PRO' 렌즈, 그리고 100만 엔(약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정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본부장은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 없이 국내의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참가해 보다 다양하고, 훌륭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