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기 2작전사령관(대장)이 2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에게 육군을 대표해 포항지역 지진피해 주민 돕기 성금 3억19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육군이 포항지역 지진 피해를 입은 주민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한기 2작전사령관(대장)은 27일 육군을 대표해 경북도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에게 포항지역 지진 피해 주민 돕기 성금 3억1900여 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육군은 포항지역에 지진 피해가 발생한 바로 다음날인 11월 16일부터 50사단 및 201특공여단 장병들과 군 장비를 지속 투입해 조속한 피해 복구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 21일 포항지역을 찾은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정성껏 지원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