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지난주 내리 추락하던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27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2원 오른 달러당 1088.6원에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지난주 환율이 사흘 연속 연저점을 갈아치우는 등 가파르게 하락하면서 피로감이 쌓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4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83.3원까지 떨어졌고, 종가 및 장중가 모두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향후 환율 방향은 오는 3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결과와 이주열 총재 기자간담회 메시지에 따라 움직일 전망이다.관련기사KB국민은행, 연체대출 정상화 가능성 예측하는 모형 개발국민銀王에 신한 쿠테타 일격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544.33)보다 36.52포인트(1.44%) 내린 2507.81에 마감했다. #환율 #달러 #금통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안선영 asy728@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