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두 고객사가 연간 20% 이상의 출하 증가를 달성하려면 내년에 시설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따라서 내년 테스의 실적도 증가 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NAND) 출하 증가를 각각 20%, 35%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각각 20%, 23%로 예상했다. 올해 테스의 배당은 지난해보다 5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해 평균 주가가 지난해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며 "주당배당금(DPS)은 350원, 배당성향 13%, 배당수익률은 0.8%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