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은퇴기 고객을 위한 모바일 앱 '미래설계포유'의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올해 1월 은행권 최초로 은퇴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비금융 정보제공 앱 '미래설계포유'를 출시한 바 있다. 새로운 '미래설계포유'는 일대일 모바일 다이어트, 프로골퍼 코칭 등 운동 관련 서비스와 꽃 정기배송, 펫보험·자동차보험·상조서비스 할인 등 다양한 제휴할인 혜택으로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제휴를 강화했다.
부동산 전문가와의 1대1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e상담 서비스도 개시했다. 닥터아파트의 전문가들이 고객의 질문에 대해 24시간 이내 답변을 주는 모바일 상담 서비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보다 안정적이고 가치있는 제2의 인생을 희망하는 고객들의 요청사항을 계속적으로 반영해 진화된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4년 '신한미래설계' 브랜드 선포를 통해 본격적인 은퇴자산관리서비스를 시작했다. 은퇴설계시스템인 'S-미래설계', 전 영업점에 배치된 은퇴상담전문가인 '미래설계 컨설턴트', 은퇴준비 교육프로그램인 '부부은퇴교실'과 '미래설계캠프' 등으로 고객 서비스를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