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는 영화 ‘꾼’(감독 장창원·제작 ㈜ 영화사 두둥·배급 ㈜쇼박스)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영화는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영화. 대한민국 최초의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만남’이라는 신선한 소재, 여기에 믿을 수 없는 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가 더해진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번 작품에서 유지태는 사기꾼과 손잡은 수석 검사 박희수 역을 맡았다. 야망에 가득 찬 서울중앙지검 수석 검사로 목표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다.
이어 “배우가 꿈인 나로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은 마음이 컸다. 앞으로 악역 역, 선한 역 가리지 않고 저에게 도전이 되는 역할을 계속 할 예정”이라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안재하, 나나 등이 출연하는 영화 ‘꾼’은 오는 22일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