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9일 GPTW(Great Place To Work)Institute가 주관한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8년 연속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부산은행이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부산은행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금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직원만족경영을 위해 '신나는 일터', '행복한 삶터', '즐거운 놀터'라는 세부 원칙을 설정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은행장과 함께하는 'CEO 문화 초대석', 경영진과 격의 없이 만나 대화하는 '경영진 멘토링' 등을 운영하며 임직원 간 상호 소통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야근 없는 문화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2015년 12월부터는 매일 오후 7시에 사내 모든 컴퓨터의 전원이 꺼지는 PC 셧다운 제도를 운영해 불필요한 야근을 없앴다. 총 4곳의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해 위킹맘들의 육아 부담도 최소화했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직원만족경영을 바탕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가장 신뢰받는 은행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