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 대표적인 컬러‧디자인 세미나로서 기업실무자, 연구소, 학계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8~2019년 글로벌 컬러 및 디자인의 방향성을 예측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 전략적 영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는 ‘ASSEMBLAGE’를 테마로 전통 산업군 및 공간 인테리어, 가구, 헤어‧메이크업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 다양한 시각과 입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TED대표 강연자로 워싱턴포스트, BBC, CNN등에 소개되고 페라리(Ferrari)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파비앙 오프너(Fabian Oefner)’가 과학과 컬러를 잇는 실험적인 기법과 미래 트렌드를 선보인다.
이외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에게 발탁, 샤넬(Chanel)오뜨꾸뜨르와 펜디(Fendi)컬렉션의 헤어를 총괄하고, 1996년부터 파리 패션위크에서 꼼데 까르송(Comme des Garçons)을 이끈 일본의 헤어‧메이크업 거장인 카즈야 카모(Katsuya Kamo)가 한국 최초로 강연한다.
우리나라에선 NPCI(노루팬톤색채연구소)의 현정오, 김승현 수석연구원이 빅데이터에서 도출된
2018~2019 트렌드 컬러 및 효과적인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컬러’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장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조형물(가구, 조명 外)이 전시되어 관객들이 작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산업계에 컬러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보다 전략적으로 활용 가능한 컬러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