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유공자 윤경림 KT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수상

정부가 주최한 동반성장주간 기념행사에서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KT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으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7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윤경림 부사장이 동반성장 유공자로 선정돼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윤경림 KT부사장 [김세구 기자 k39@aju]

이날 포상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추진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부사장은 KT의 동반성장을 총괄하는 임원으로, 지난 30여 년간 정보통신, 미디어 분야에 종사하며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고 협력적 동반성장 생태계를 조성해 중소·벤처기업의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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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부사장은 지난달 25일 KT 파트너스협의회 51개 회원사와 함께 협력사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구체적인 구매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윤 부사장은 비용절감 위주의 구매정책에서 벗어나 협력사에 친화적인 구매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윤 부사장은 “올해 KT가 3년 연속으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동반성장 유공자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된 데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KT는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협력적 동반성장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