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북구청 광장서 '제14회 국화전시회'

2017-10-2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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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11월 19일

지난해 국화전시회 모습. [사진=울산 북구 제공]


울산 북구는 30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북구청 광장에서 '제14회 국화전시회'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국화전시회는 북구의 대표적 가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년 동안 북구 양묘장에서 직원들이 정성들여 재배한 다양한 꽃작품을 전시해 의미를 더한다고 북구는 자랑했다.
북구청 서문 광장 입구 국향문을 통과하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동물, 마차, 초가집 등의 국화 조형물과 다륜작 등 1만8000여점의 국화가 구청 광장을 가득 채운다. 전시회 기간 중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안전체험 한마당, 11일에는 클린환경 나눔장터도 열린다.

북구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계층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가을 낭만공간으로 북구청 광장을 꾸몄다"며 "국화향기를 즐기며 좋은 사람들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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