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알쓸신잡2' 신입 멤버 유현준-장동선 "소외감 없다…너무 친해졌다"

2017-10-26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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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장동선-유현준 [사진=CJ E&M 제공]


‘알쓸신잡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된 유현준, 장동선 박사가 합류 소감을 전했다.

유현준 박사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 제작발표회에서 “새롭게 투입한다는 것에 걱정하긴 했다. 하지만 너무 재밌고 품어주셔서 편안하게 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여행을 다니기 전에는 나이 많은 남자들끼리 다니는 게 재밌을줄 몰랐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떠든다”며 “끝난 다음에도 뭔가 아쉬울 정도로 말씀들을 재밌게 하셔서 소외감 느낄 틈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동선 박사의 경우 사교성이 너무 좋아서 칭찬으로 시작해서 칭찬으로 끝날 정도로 긍정적인 분이다. 거의 형제 같은 느낌이다. 저 혼자 왔으면 힘들었을텐데 함께 해서 너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장동선 박사 역시 “소외감은 없다. 큰 생각없이 방송을 수락하고 난 뒤 보니 정말 지식인 분들이시고, 나이 차이가 좀 있다보니 선배님들과 어떻게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하지만 저보다 지식이 많으신데도 맣이 들어주시더라”며 “특히 정재승 교수님께서 정말 많이 들어주셨다. 교수님께서 재미있고 완벽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잘 할 수 있을거다’라고 격려 해주셨다. 제가 학생 때부터 정재승 교수님을 정말 존경해왔고, 과학자 중에서는 정말 드물게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나중에 과학자가 된다면 정 교수님을 롤모델로 삼았는데 정말 잘해주시더라”고 마음을 전했다.

‘알쓸신잡2’는 시즌1에 이어 대표적인 연예계 엘리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았으며,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수다 여행’을 떠난. 여기에 건축가 유현준, 뇌 과학 전문가 장동선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 오는 27일 밤 9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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