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뉴스코퍼레이션의 중국 전문 주간지 아주차이나와 (사)아시아문화콘텐츠연구소, 숙명여대 중어중문학부가 공동기획한 ‘한중수교 25주년 시리즈강좌’그 네 번째 강좌가 지난 16일 숙명여자대학교 명신관에서 열렸다.
네 번째 강연의 연사로는 권기영 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 중국교육센터장이 나섰다.
‘중국 문화체제 개혁과 해외 진출 전략’을 주제로 한 이날 강연에서 권 센터장은 “중국이 시장경제시스템을 도입해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데 있어서 문화라는 분야에 집중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선진자본주의 문화의 침입에 적극적 대응하는 동시에 중국의 문화를 해외에 진출시켜 중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스트 한한령 시대, 한중 문화산업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시리즈 강좌는 향후 1회에 걸쳐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