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측은 이날 제6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에서 최근 북한의 6차 핵실험을 포함한 도발에 대한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남아시아 정세 평가, 고위급 인사교류, 사이버 안보 협력, 평화유지활동(PKO) 협력, 방산·군수 분야 협력 등이 주요 의제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과거 양국의 국장급 국방정책실무회의를 격상한 것으로, 2012년 이후 해마다 열리고 있다.
응웬 치 빙 베트남 국방차관은 국방부가 개최한 다자 안보회의인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차 지난 6일 한국에 도착했다. 방한 기간 그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을 예방하고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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