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기자 =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서 추자현(38)과 우효광(36) 부부가 중국 북경에 마련된 신혼집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중국 배우 우효광과 결혼한 추자현은 신혼집을 처음 방문했다. 두 사람의 드라마 촬영장 같은 신혼집을 본 MC 김숙은 "성공했네"라며 기립박수를 쳤다.
잠시 행복을 느끼는 순간 추자현은 갑자기 눈물을 흘렸고, 깜짝 놀란 우효광은 "울지 마"라며 꼭 안아줬다. 추자현은 "이렇게 화면만 보면 행복해 보여야 하는데 저 집을 장만하기까지의 모든 게 생각났다"며 눈물을 흘린 이유를 말했다.
특히 추자현과 밥을 먹던 우효광은 그릇을 정리하던 중 갑자기 방귀를 뀌었고, "이거 편집 안 될까? 갑자기 기분 안 좋아졌어. 참지를 못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후로도 우효광은 시도때도 없이 방귀를 뀌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추자현은 회당 억대 출연료에 대한 루머에 대해 "거짓말을 아니다. 출연 요청이 많으면 출연료는 높지만 모든 작품이 억대 출연료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 말을 듣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갑자기 스트레스받고 있다. 일 년 연봉이 회당 출연료보다 안 된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