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의왕)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올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30건을 선정하여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해 행정의 투명·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시는 이를 위해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분야 30건의 사업을 선정했다.
윤성덕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주요사업에 대한 정책실명제 시행을 통해 시 주요사업의 추진 과정과 관계 공무원의 이름을 공개해 해당사업에 대한 공직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에 선정된 30건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사업이 완료되면 홈페이지에 사업관리이력서를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