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공주) 모석봉 기자 = 충남 공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학장 최호규)은 오는 30일 오후 2시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을 초청,‘평화를 위한 공무’라는 주제로 학생, 교직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인문학 특강을 연다.
공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은 2012넌부터 매 학기마다 재학생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열린 인문학 특강을 실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다니엘 린데만은 독일 쾰른 근교의 랑엔펠트 출신으로 본 대학교에서 동아시학을 전공해 2008년 고려대 교환학생으로 처음 한국 땅을 밟았으며, 2013년 연세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 및 한국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번 공주대 특강은 독어독문학과 객원교수인 그라우만 교수와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뤄졌다.
최호규 학장은 “이번 특강이 재학생뿐만 아니라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도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