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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공무원들 금연캠프[사진제공=충남도]](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7/05/28/20170528085844393364.jpg)
▲도청 공무원들 금연캠프[사진제공=충남도]
아주경제(내포) 허희만 기자 =충남도가 제30회 세계 금연의 날(5. 31.)을 기념해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산 도고면 교원연수원에서 25일부터 1박2일간 금연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금연캠프는 금연홍보 주간을 맞아 도와 충남금연지원센터와 함께 도청 공직자 중 금연을 희망하는 직원에게 금연실천 기회를 제공하고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금연캠프에서는 금연을 원하지만 금연실천이 어려운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 금연 체험, 기체조, 마음 조절 등 합숙형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금연캠프를 운영한 충남금연지원센터는 캠프 수료 후에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서비스와 국림암센터 연계 상담서비스, 개별 전화 상담 등을 지원, 금연실천 성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흔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입소식에 참가, 과거 자신이 금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과 실천을 위한 방법을 소개하며 금연캠프에 참가한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강 과장은 “금연성공을 위한 각자 계획이 다를 수 있지만 나만의 실천 계획을 세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앞으로도 공무원은 물론, 도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연 이슈를 확산시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