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진 연구원은 "1분기에 국내 부문이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해외 부문은 탄탄한 매출 증가에도 전반적인 이익 규모가 줄었다"고 분석했다.
CJ CGV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216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증가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3억원으로 57.3% 감소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이후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고 국내는 물론 중국과 터키 영화시장이 모두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CJ CGV가 다음 달 9일 코스피200에 편입될 예정"이라며 "수급에도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