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광명)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광명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전시공간인 ‘아트갤러리’에서 광명시 목란문학회원의 창작 시화 전시회를 내달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0번째 개최되는 목란문학회 시화전으로, 광명시민 삶의 애환이 녹아있는 작품 20점으로 구성됐다.
광명도서관 푸름이 어린이도서관 옆 본관 1층에 약 30.36평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광명도서관은 이곳을 무료로 개방하고 홍보를 지원해 다양한 전시 콘텐츠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 참여하기 원하는 광명시민과 작가, 예술단체는 전시신청서와 계획서를 제출하고, 담당자와 전시일정을 협의한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고 공부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콘텐츠를 생산하고 공유하는 곳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재능을 갖고 있는 시민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